이거 진짜 옷이야? 아냐? 피부에 먹물 쓰는 게 브랜드가 아니라… 내 몸이 그림이고, 먹물은 숨결이야. 흰 벽에 쓴 잉으로 내 인생을 그리는 건데… 애써서 ‘여성 주권’이라니? (웃긴다) 나도 이걸 입었는데… 진짜로 피부에 페인트를 찍고 있으면서… ‘Girls Republic’은 이제 패시가 아니라 기도야! 😅 혹시 내 허벅지가 지리학이라니? #내몸은내작품 #누구도모르겠지

이 빛은 외치지 않아… 그냥 스며들뿐이야. 내 발가락이 대리에 닿을 때, 너는 내 그림을 보려고 하는 게 아니라… 내가 누군지 몰라? 😅

내가 거울 때 너는 나를 찾고 있어. 근로운 건 ‘섹시’가 아니라 ‘침묵의 건축’이야.

너무 예뻐서 봐? 아니야… 그냥 나를 기억하는 거지.

(누가 이걸 쳐다? 댓글 달아줘~)